안녕하세요 가지가지입니다.
요즘 들어 저녁에는 꽤 선선한 날씨가 유지 중이에요.
입추도 지났고 곧 가을이 오려나 싶습니다.
그리하여 오늘은 가을 하면 떠오르는 제 최애 먹거리 대하!
대하축제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.
대하
대하는 8월 ~ 11월이 재철이며 큰 새우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.
보통 구입 후 1개월은 먹을 수 있으며 깨끗이 손질하여 냉동보관하면 됩니다.
단백질이 많고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에 좋다고는 합니다.
껍질, 머리, 꼬리 등에 키토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그러는 것 같습니다.
키토산은 지방침착방지, 불순물 배출을 촉진시켜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.
대하축제로 유명한 곳
보통 대하는 서해안에 많이 분포가 되어있기 때문에 축제도 서해안 바다 쪽에 많이 있습니다.
01.
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
[충남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 백사장항]
안면도에서 잡히는 대하량은 충남지역 대하 어획량의 80%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.
해당 축제는 매년 10월 중 개최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정확한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.
코로나로 인해 멈추었다가 2022년 작년 3년 만에 다시 열린 축제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쏟아졌습니다.
02.
홍성 남당항 대하축제
[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 859-2]
홍성 남당항 대하축제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대하축제라고 합니다.
해당 축제는 매년 9월 ~ 10월 중 개최되고 있으며 아직까지 정확한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.
작년에는 8월 27일 ~ 9월 5일까지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.
03.
보령 무창포 대하축제
[충남 보령시 웅천읍 관당리 804-1]
보령 무창포 대하축제는 대하뿐 아니라 전어와 같이 태하 전어 축제 라고 합니다.
해당 축제는 9월 ~ 10월 중 개최되고 있으며 아직까지 정확한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.
작년에는 9월 17일 ~ 10월 3일까지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.
위에 홍성, 안면도에 비해 사람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.